2008년 9월21일, 구리 토평지구
코스모스 축제 마지막날~ 도로변엔 축제장으로 들어 가려는 차들이 한줄로 줄지어 서 있고,
예상을 못하고 이곳까지 온 울부부...
축제가 끝난줄 알고 한가히 코스모스와 오후를 줄기러 왔겄만, 옆길로 빼지도 못하고, 줄따라 흘러 흘러
임시 주차장까지 도착 하였다.
스쿨버스까지 운행하면서 코스모스와는 아주 먼 거리에 주차장이라니...
비좁은 버스를 타는것보다 우린 걷기로 했다.
한창 익어가는 축제장 분위기가 그다지 싫지만은 않아, 코스모스를 몇컷트 담아본다
잠시 거닐다보니 �아지는 땀방울은 그런데로 견디겠지만, 햇빛이 덥다기
보다, 따가워서 어찔할바를 모르겠다.
연신 물만 들이키게 돼고, 코스모스가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아쉬움만 남기고 울 부부는 철수하기로 했다.
나의 큰바위를 감추려고 옆지기 뒤로 ㅋㅋㅋㅋㅋ 증명사진 한장 남기고~~~
한쪽 공연장에서는 국악과 가요가 흘러 나오고, 돌아서는 내발길을
무겁게 만드는것이 있었다.
저녁 폐막식을 끝으로 , 가수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있단다.
아...아쉬운 불꽃~ 무거운 발길을 돌려 집으로 간다.
ㅎㅎㅎ 팥빙수로 오늘의 더위는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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