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27일, 강원도 화악산, 마들야생초 교실 꽃탐사
금강초롱
바위떡풀과 단풍취가 있다고 우리님들의 즐거운 비명 소리가 들리네요 ^^*
배향초(방앗잎)
야생초를 사랑하는 님의 얼굴 아름답습니다~
준바위 선생님 눈에 사로잡힌 나뭇잎... 벌레먹은 자욱이 이처럼 색다른 낙엽이 돼어 나의샷에 들어올수 있었을까?~
반사경이 울퉁불퉁 흠집이 나서, 패닝도 아닌 나의 셀카가 넘 웃기지요 ^^* 찌그러지는 다리가 날씬해졌어요...
며느리 밥풀
금강초롱꽃을 보기위해 가파른 능선을 오르기는 했지만, 내려가는게 더 무서워요. ㅠ ㅠ ㅠ
부용 살~려~ (야생초 닉네임) ㅎㅎㅎ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건너편 능선이 제법 운치가 있어 한컷~
동자꽃
꽃에대한 설명을 듣고있는 마들 야생초 교실
일엽초
나의 모델이 돼어준 큰 흰줄 표범나비 ㅋㅋㅋ 모델로 없음...
수리취 -
산중턱쯤 오르다보니 뿌리채 뽑힌 나무가지가 우리의 머리위를 지난다.
1시가 훌쩍 넘어서야 도시락을 공개했다. 상추며, 고추에 쌈장~ 각가지 나물들 하며
20여명의 도시락 반찬은 어디에 비할데 없는 진수성찬 이였다. 맛있는 후식의 과일들까지...
진범 - 아름다운 야생화의 진가를 발휘하는 모습이 마치 한쌍의 연인이 마주보고 있는듯 하였다.
천남성 열매
배의 닻모양처럼 생겨서 닻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꽃모습을 컷에 담고 있는 횐님...
한마리의 벌이 뒷모습만 보여주고 뒤돌아 보아주질 않더군요.
송이풀 - 맨위 꽃이 별처럼 생겼어요.
화악산 헬기장에 오르니 확트인게, 마음까지 바람에 실려 갑니다 ^^*
오늘 컷중에 제일 아름다운 마타리, 벼랑끝에 외로이 서서 세찬 바람을 맞고 있었습니다.
갈퀴나무
어수리
화악산 헬기장에서 본 아래 능선들... 강원도 첩첩 산중이네요~
금강초롱
닻꽃
산위에서 우리의 올라온길을 망원렌즈로 들여다 봄
고려 엉겅퀴 (곤드레나물) , 강원도 특산 곤드레 나물이 우리가 늘상 접하던 엉겅퀴와 꽃이 비슷하고, 잎이 다릅니다.
산구절초-
돌아오는 길에 백운산과 광덕산 사이에 있는 카라멜 고개에서 잠시 내려, 유일하게 산위에 있는 시장을 구경하며,
마들 야생초 님들의 손에 장바구니가 들려졌다. 나도 식구들 영양에 좋은 더덕을 한아름 사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