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남,북도여행

광덕산 (천안)

해피송702 2008. 6. 13. 07:52

2008년 5월31일,  천안 광덕산 산행,

 

 

 오늘코스 광덕사 → 쉼터 → 헬기장 → 정상 → 장군바위 → 안산으로 내려 오려다 보니 부용묘길이

희미하게 지워진 자국이 있었다. ( 분홍 색칠을 한길) 어차피 산행은 도전이라는 옆지기 말에, 빙돌아서

지워진 부용묘길을 택했다. 

 

 꽃 눈밭

 

 천안 명물 호두나무

 

 아침 햇살을 받은 숲길에 놓여진 의자는 마치 포근한 엄마풍인양 따뜻함이 베어나온다.

 

 때죽나무

 

 꿀풀

 

 

 

헬기장쪽으로 올라가는 곳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이곳엔 하얀 로프를 설치해두었다

 

 

 

 

 

 산 뽕나무의 오디

 

 어느산이나 그렇듯이 산정상에 가면 막걸리 파는 사람이 있다. 여긴 조막걸리를 팔고 있었다.

 

광덕산 해발 699m

 

 

 산정상에서 내려다 본 시가지

 

 쪽동백나무

 

 엉컹퀴

 

 

 

 

 

 장군바위에서 능선을 조금만 올라가면 부용묘로 가는 길과 만경산으로 가는 길이 나뉜다.

우린 부용묘쪽을 택했고, 우거진 숲길을 내려오다 보니, 사람들의 다닌 발자국 흔적으로  보나,

나무가지가 길게 뻗어 길이 좁은것을 보니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는 길이 분명해 보였다.

 

 부용묘= 김부용은 기생신분으로 시 200수를 남긴데다가 감사 김이양을 만나 평생 지조를 지켰다가

그의 무덤옆에 묻혔다는 절개높은 여인의 향기를 광덕산 언저리에 남기고 있다.

 

 

 

 

 

 

 

 

 

 개복숭아

 

 

 

 

 

 

 

 붓꽃

 

 

 

 

 

 

 

 

 

 광덕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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