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12일 이천 우리꽃 야생화 촬영
잎은- 뿌리에서 총생하며 엽병이 길고 5개의 소엽으로 구성된 우상복엽이다.
소엽은 우상으로 깊이 갈라지고 정렬편은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5월에 엷은 홍색으로 피고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리며 종형이다. 꽃받침조각은 6개로 타원형이며
안쪽은 연분홍색이다. 꽃대는 잎의 중앙에서 나오고 길이 11~20cm로서 윗부분에 총포가 있으며 총포는
3개로 깊이 갈라지고 다시 잘게 갈라지며 겉에 백색털이 밀생한다.
줄기-전주에 솜털이 밀생한다.
뿌리-굵은 뿌리는 땅속으로 깊이 들어가고 흑갈색이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분류 : 미나리아재비과
분포지역 : 한국, 중국 북동부, 우수리강, 헤이룽강
자생지 : 산과 들판의 양지
크기 : 꽃자루 길이 30∼40cm
노고초(老姑草)·백두옹(白頭翁)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판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곧게 들어간 굵은 뿌리 머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잎자루가 길고 5개의 작은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3∼4cm이며
3개로 깊게 갈라지고, 꼭대기의 갈래조각은 나비 6∼8mm로 끝이 둔하다.
전체에 흰 털이 빽빽이 나서 흰빛이 돌지만,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다.
꽃은 4월에 피고 꽃자루 끝에서 밑을 향하여 달리며 붉은빛을 띤 자주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30∼40cm이고 작은포는 꽃대 밑에 달려서 3∼4개로 갈라지고
꽃자루와 더불어 흰 털이 빽빽이 난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5mm, 나비 12mm이고 겉에 털이 있으나 안쪽에는 없다.
열매는 수과로서 긴 달걀 모양이며 끝에 4cm 내외의 암술대가 남아 있다.
흰 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이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독식물이지만 뿌리를 해열·수렴·소염·살균 등에
약용하거나 이질 등의 지사제로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쓴다.
한국, 중국 북동부, 우수리강, 헤이룽강에 분포한다.
(설명출처: 두산 세계 대백과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