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11월1일 노원거리에서 꽃송이가 눈에 들어왔다.
가로수 사이로 조금의 햇살이라도 더받으려고 비집고 나오는
꽃가지에서 철없는 아그들이 제철도 모르고 피었더군요.
잎은 호생하며 길이 4-7cm, 폭 1.5-2.5cm로서 긴 타원상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이고 첨두 또는 점첨두이며 예저이고
톱니가 없으며 표면에 인편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인편이 밀생하며 엽병은 길이 6-10mm이다.
열매는 길이 2㎝정도의 삭과로서 원통형이고 10월에 익는다.
꽃은 양성화로 잎이 나기 전 4월 초순경에 피며, 가지끝의 측아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하며
화관은 벌어진 깔때기모양이고 5개로 갈라져 있으며 지름 3.0-4.5㎝로서 자홍색 또는 연한 홍색이고 겉에 잔털이 있다.
수술은 10개로서 수술대 기부에 털이 있고 암술대가 수술보다 길다.
줄기는 높이 2-3m이며 소지는 연한 갈색이고 인편이 있다.
뿌리는 굵은 뿌리를 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