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길이가 길어 데이트 코스로 알려진 송정 해수욕장은 파도도 거칠지 않아 서퍼들이 많이 가는 서핑의 메카로 알려져 있으며, 부산 여행 코스로 떠오르는 핫플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미포에서 송정까지 오게 됩니다. 여행 일정을 짜면서 검색한 여행지 시간을 알려주는것을 따랐다가 점심을 먹지 못하고 서울에서 6시에 출발하여 커피한잔과 어묵바 하나로 오후3시 가까이 되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에 위치한 밀면 맛집 송정면가를 찾았어요. 예정대로라면 물총칼국수를 먹기 위해 핸드폰 네비를 켜고 길을 찾다가 반대 방향으로 걷는것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다시 오던길을 되돌아 걸었답니다. 배는 고픈데 왜그리 길이 멀게 느껴지는지 결국 목적지 60m정도 남기고 길건너 송정면가가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