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의 고장 춘천시 여행 낭만골목 벽화마을 평양막국수 춘천시 효자동맛집
초록빛이 강해지더니 6월 중반을 넘기고 있어요.
어느덧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한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그리워집니다.
춘천시에서는 2019년 6월 15일부터 6월22일까지 춘천연극제가 축제극장못짓과
개막작으로 소냐와 함께 하는 뮤지컬스토리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져 많은 호응을 받았답니다.
축제극장못짓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그리 멀지않은곳에 위치한
춘천시 효자동 낭만골목길에서 만나는 막국수의 고장 춘천에서 맛볼수 있는 평양막국수집으로
향했습니다.
음식업소라기보다 일반 주택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쓰는 평양막국수 집은 'ㄱ'자 모양
구조로 되어 좌식의 방과 마당에 입식 테이블 3개(약12명 정도)가 전부입니다.
춘천의 대표 음식으로 잘 알려진 막국수는 다양한 식단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강원도 지역 전통 면 요리입니다.
테이블위에는 기본 양념으로 설탕, 소금, 간장, 식초가 놓여 있고,
무더위를 가셔 줄 비빔 막국수가 나왔어요.
호랑이가 장가 가는날인지 쏟아진 소낙비에 뜨거운 육수가 생각나는데 면수가 나오고
막국수에 들어 가는 찬 육수가 따로 나왔네요.
과하게 첨가된 양념이나 재료 없이 막국수에 빨간 양념이 올려져 있고 일반적인 계란 반쪽이 시선을 끕니다.
지역마다 다르고 개인의 취향마다 다르지만 찬 육수를 조금 붓고 식초나 겨자,
설탕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된답니다.
강원도의 향토음식인 만큼 메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건강한맛으로 다소 싱겁다고
생각할수 있는 막국수에 기본 밑반찬으로 열무김치와 절임 무가 나왔습니다.
효자동 맛집 평양막국수의 메뉴로 막국수, 막국수곱배기, 막국수사리, 콩국수(여름),
메밀떡만두(겨울), 편육(명태식혜추가), 해물파전, 녹두부침, 메밀부침,
감자부침, 두부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통영 동피랑마을, 청주 수암골, 태백, 제천, 서울등 입소문 난 벽화마을처럼
춘천시 효자동에도 낙후된 마을로 효자마을 낭만골목이라는 이름으로 예술과 문화가 깃든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낭만골목 프로젝트’로 환경을 개선하고 낭만골목 벽화골목이 탄생하였다.
달콤한 향이 흐르는 살구가 익어가는 낭만골목 벽화마을을 천천히 걸으며
효자동이라는 동네 이름이 탄생하게 된 배경의 효자 반희언의 일생에 대한 벽화를
눈여겨 보았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낭만골목 벽화그림에는 우리나라 전통 민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익살스런 호랑이가
무섭지도 않고 귀엽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여행
효자동 낭만골목 - 평양막국수
휴무일 둘째,넷째 월요일
강원 춘천시 명주길5번길 13-1 (효자동 539-3번지
전화번호 033-257-9886
“상기 포스팅은 2019 춘천연극제 와 춘천시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강원도
춘천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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