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호치민 시티투어 호치민의 랜드마크 통일궁 호치민호텔
호치민 시티투어는 대략 노트르담성당-사이공 중앙우체국-호치민 통일궁-
호치민 전쟁박물관-벤탄마켓등 외에도 여행사마다 조금씩 다른 관광지로 호치민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 볼수 있어요.
비엣젯항공의 저가항공을 타고 베트남 호찌민시 탄손누트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퓨전리조트 세레니티그룹에서 운영하는 퓨전스위트사이공호텔 FusionSuiteSaigonHotel 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호치민 여행자 거리 일명 맥주거리로 나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 경기도
보고 호텔 스파 풋맛사지로 피로도 풀고 베트남 호치민 퓨전 사이공호텔에서
꿀잠을 잔후 호치민 시내 관광에 나섰어요.
통일궁은 호찌민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고 1868년 프랑스 식민지 정부가
인도차이나 전체를 통치하기 위한 건물로 건축하였다고 합니다.
후텁지근한 기온에 초록빛 정원 잔디위에 시원스럽게 뿜어져 올라가는 분수가
다소 더위를 식혀 주네요.
거대한 고목들이 있어 시원함을 주는 통일궁 건물안으로 입장을 합니다.
프랑스 식민통치에서 독립한것을 기념해 독립궁으로 불렀다는 통일궁은
총 6층으로 이루어져 내부에는 대통령 집무실, 큰 회의실, 내각 국무회의실, 외국 귀빈 접견실,
대사 접견실 등이 있다.
1954년 7월 제네바협정 체결 후 베트남이 남북으로 분단되면서
월남 초대 대통령 응오딘지엠(Ngo Dinh Diem:吳廷琰)의 대통령궁으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습도 차이로 이마에 구슬땀이 주르륵 흐르는 날씨이지만 호치민의 역사를 알아 가는
통일궁을 구석구석 위,아래층으로 걸어 돌아다 보는 시간였습니다.
월남의 마지막 대통령 즈엉반민(Duong Van Minh)이 항복문서에
서명하는 사진 등 베트남의 역사가 담긴 기록사진이 있으며, 월남 패망 당시 월맹군이 몰고
들어온 2대의 탱크가 보존되어 있다.
호치민의 주요 명소와 도시를 상징하는 여행지를 돌아보는 시티투어!
호치민 방문시 자유여행 보다는 이동간의 차편등이 훨씬 편리한듯 하네요.
지하 벙커로 내려 가니 베트남전쟁 당시의 종합상황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당시의 치열했던 전쟁상황을 느끼게 하는듯 하였어요.
한국인 참전자 수를 비롯한 각종 전쟁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통일궁,
통일궁 앞에는 울창한 숲이 펼쳐진 공원이 있어 호찌민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 이용되고 있어요.
통일궁을 돌아보는 마음과 달리 빼곡히 심어져 있는 나무 사이의 숲 공원을 바라보는 마음은
편안한 마음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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