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맛집 로컬푸드 한정식 연요리 전문점 장금이
다소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외출하기 좋은날 연꽃으로 유명한 관곡지
시흥 연꽃테마파크를 다녀 왔습니다.
이곳저곳 렌즈속에 풍경을 담고, 감상하고, 체험하고 둘러 보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어
시흥시 로컬푸드 한정식 연요리전문점 장금이를 찾았어요.
붉은 연꽃이 피어나듯 한송이 양파피클 꽃이 피어 났어요.
불그레한 양파꽃이 너무 예뻐서 마구 흐트려 놓기가 아까웠네요.
연요리 전문으로 하는 한정식 정식 메뉴는 백련코스, 수련코스, 홍련코스로
나뉘며 홍련코스(1인 19,000원)의 상차림은 연자 타락죽과 물김치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연막걸리로
산책길에 목마름을 먼저 시원하게 목을 축여 보기로 하였어요.
연 요리를 기존 요리에 혼합, 퓨전음식으로 본요리인 연요리 릴레이가 시작되는데 한가지
요리가 나올때마다 인원수대로 나와 각자 자시몫을 가져다 먹으면 된다.
보통 연 음식하면 연잎밥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연자 약식, 연근 연어초밥을 먼저 대하니
밥상위에 한떨기 연꽃이 피어나는듯 연요리에 좁은 식견이 사라진다.
색감이 화려하고 담백하며 눈길이 가는 연샐러드, 연사라다,
일반 샐러드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자꾸만 젓가락이 가니 소스 또한 입맛을 돋우어 주었어요.
무더위속에 시원한 초원을 만난듯 천삼 한뿌리에 목넘김은 따가운 햇빛속
스트레스 해소가 최고였네요.
갑자기 기운이 불끈 솟아 오를것 같지요? ㅎㅎㅎ
때마침 말복에 접한 녹두죽을 입은 녹두닭찜,
계절에 따라 바뀌는 음식은 말복에 녹두닭찜 요리가 나왔어요.
관곡지 시흥 연꽃테마파크 근교 물왕 저수지 근처에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는
연요리 전문으로 하는 한정식 나오는 장금이,
요리가 끝나니 식사 메뉴로 탕과 함께 7가지 반찬이 나온다.
향기로운 연잎에 대추·밤 등을 넣고 쪄낸 연잎밥을 살포시 벗겨보니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게 찰기나는 오곡밥 연잎밥이 배부름에도 다시 식사를 하게 만듭니다.
딸래미가 종종 코피를 흘려 연요리를 밥상에 올렸는데 다양한 요리법에 호사를 누리는 연요리입니다.
지인이 논산에서 재배하여 딸기를 통째로 갈아 나오는 후식으로 달콤하고
딸기향이 진한게 딸기차가 마지막까지 입을 행복하게 해 주었어요.
한끼 식사라고 하기엔 너무도 좋았던 퓨전 연요리 상차림,
맛깔스런 음식에 건강한 한끼를 먹는것 같았어요.
특별한날 가족외식, 연인, 친구모임, 어른들 모시고 찾아도 좋을것 같았습니다.
경기도 시흥시 맛집
장금이 / 연요리전문점
경기 시흥시 피울길 167 (산현동 411번지)
전화:031-484-6040
매일 11: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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