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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가볼만한곳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 달도 머물러 간다는 월류봉

해피송702 2017. 9. 29. 07:31

              영동 가볼만한곳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 달도 머물러 간다는 월류봉


 

   경부고속도로 황간IC에서 용암,백화산 방향으로 약 3km 정도 가다보면 달도 머물다간다는 "월류봉" 이정표를

   마주하게 되는데, 황사가 많은 하늘이 뿌연날 찾은 월류봉은 산봉우리가 흐릿하게 미세먼지로 덮혔으며,

   초강천은 물이 적어 생각한 만큼 멋진 풍경을 볼수 없어 살짝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초강천이 물한계곡에서 금강으로 흘러가는 길에 황간면 원촌동 앞을 흐르는 곳에 월류봉을 중심으로

   한천팔경이라고 불리는 절경이 자리잡은곳에 월류봉은 조선시대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려때 원촌에 있었던

   심묘사경내의 한천팔경중 제1경으로 곱는 월류봉은 달이 머물다 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다.

       

      

        

     

        

       

   


   달도 숴어간다는 층암절벽으로 한천팔경의 중심인 월류봉은 초강천 너머 해발400m 높이의 6개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는데 달이 뜨면 그 모습이 더 특별하여‘달이 머무르는 봉우리’이라는 애칭으로 깍아지른듯한 월류봉 아래

   작은정자 월류정은 한폭의 산수화같다.
      

       

      

        

 

     

  


   한천팔경이 절경을 이룬 초강천변에 우뚝 솟아있는 월류봉을 중심으로 1경 월류봉 2경 산양벽 3경 청학굴

   4경 용연대 5경 냉천정 6경 법존암 7경 사군봉 8경 화헌악의 8군데를 일컫는 명칭으로 월류봉 정상에 오르면

   한반도 지형을 만날 수있다.
          

             

         

     

      

 


   예로부터 산세가 아름다워 선비나 묵객의 발길이 많았다는 월류정이 있는 한천팔경은 계절마다 그모습이

   다르게 보여지는데 달도 머무고 간다는 월류봉 봉우리에 달이 걸쳐진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속 아름다움을

   생각해봅니다.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듯 아름다운 경치가 한 눈에 들어오는 월류봉,

   원천마을 입구에는 원촌마을유래비가 세워져 있고, 1935년경 여씨들이 마을을 형성하여 사직단이 있으며

   큰 소나무가 많아 솔티라 하였으며, 황간군 군내면의 지역으로 한천서원이 있어 서원촌, 서원말로 불리다가

   황간면으로 편입되면서 원촌리로 되었다.
     

          

         

             

   충북 영동 추천 여행지:

   옥계폭포, 영동국악체험촌, 양산팔경(천태산 영국사, 강선대, 비봉산, 봉황대, 함벽정, 여의정, 자풍서당, 용암),

   영동대한민국와인축제, 난계국악축제, 노근리평화공원, 한천팔경(월류봉 산양벽 청학굴 용연대 냉천정 법존암

   사군봉 화헌악),  
          

     

       

   ▲한천정사

   

   월류봉을 마주보는 포토존 왼편 길로 들어서면 우암 송시열이 이곳의 풍경에 반하여 정자를 짓고

   학문을 가르쳤다는 한천정사와 우암송시열 유허지가 자리잡고 있다.
   약간 높은 석축위에 세워져 있는 충북 문화재자료 제28호로 지정된 한천정사는 고려시대 사찰이 있던 자리에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집을 짓고 머물던 곳으로 서재를 짓고 글을 가르치던곳이다.

       

     

            

          

 

      

      

    

   섭천강 언덕 한천팔경 월류봉을 마주보는 자리에 한천정사는 후손들이 우암 송시열 선생으로 모시던

   한천사원이 되었다가 고종초 대원군의 서원철폐로 사라진후 1910년에 오늘날의 모습으로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영동 송우암 유허비

 

   초강천 한천팔경 월류봉을 바라보는 강변에 초당을 짓고 한때 강학을 하였던 한천정사 맞은편에 자리잡은

   충북 지방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된 송우암 유허비는 우암 송시열(1607∼1689) 이곳에서 학문을 가르치던 곳임을

   알리기 위해  정조3년(1779)에 유림들이 세운것이다.  
     

     

       

                         

       

    

     

  

    초강천의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져 한천팔경(寒泉八景)’중 백미로 꼽힌는 월류봉은 가파른 봉우리

    아래로 물줄기가 휘감아 도는 모습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한폭의 수채화 같은 절경을 빚어내며,

   우거진 녹음과 암석이 대비를 이룬 월류봉 산행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천리를 시작, 상봉(上峰), 평봉(平峰), 월류봉을 거쳐 원촌리로 하산하는 코스로 보통 사람 기준으로 4시간 정도

   걸리며, 한반도 지도를 빼닮은 원촌리 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 해신과 1박2일 촬영지인 이곳 월류봉을 찾은날은 날씨가 좋지를 않아 많은 아쉬움이 남는곳이기에

   다시 찾아 달이 쉬어간다는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풍경을 담아보고 싶어집니다.

 

      

 

                                

                            충북 영동 황간 여행

                            여행정보: 월류봉 - 한천정사

                            위치: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동1길 48 (원촌리 50번지)

                                   “상기 포스팅은 영동와인축제 난계국악축제 홍보 및 영동군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충북 영동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