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평창축제
형형색색 평창강 평창 백일홍 꽃밭을 다녀왔어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면서 높은 기온은 절정으로 치닫고
폭염으로 인한 쩔쩔 끓어 오르는 온도는 바다와 산으로 계곡과 숲으로 손짓을 합니다.
각기 저마다의 추억을 찾아 떠나는데 해피송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아름다운 고장 평창을 찾았습니다.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종부리 평창강변에 위치한 백일홍 꽃밭에
형형색색 백일홍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66,000여㎡의 꽃밭을 조성하여 놓아 알록달록 산책로를 따라 꽃밭 길을 걷습니다.
아직 지도찾기가 조금 어려운 위치로 평창 군청앞 사거리 신호에서
평창 의료원 방향 으로 종부 다리끝 부분에서 우회전하여 제방길을따라 가다보면
(평창읍 하수처리장 또는 (주)티에스케이워터) 화려한 색깔로 백일홍 꽃밭이 보인다.
평창 백일홍 꽃밭길 약도
무더운 여름 빛을 발하는 "평창 더위사냥축제"가 7월29일부터 8월7일까지
평창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면서 더위사냥 축제도 즐기고,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평창강 둔치에서는 9월9일~9월18일까지 "평창 백일홍축제"가 개최된다니
벌과 나비가 모여드는 백일홍 꽃길을 걸어보아요
전날 내린비로 멀리 보이는 산허리에는 띠를 두른듯 물안개로
수채화를 그린듯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주고 끝없이 펼쳐진 환상의 백일홍 꽃밭은
윙윙거리는 벌들에 걸음을 멈추게 만드네요.
백일홍 꽃밭옆으로 흐르는 평창강은 계방산에서 발원한 속사천과
흥정산에서 발원한 흥정천이 합쳐진 강으로 상류에서는 금당계곡, 뇌운계곡 등으로
불리다가 평창읍에 이르러 평창강이란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백일초라고도 부르는 백일홍은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100동안 핀다고 하여
백일홍이라고 하며 백일기도를 하던 처녀의 넋이 꽃으로 피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온다.
백일홍 꽃말(흰꽃)은 ‘순결’이라고 한다.
저절로 카메라 셧터를 누르게 만드는 아름다운 꽃이 있는
평창강 제방길따라 이어지는 백일홍 꽃밭의 길
지난해 평창강에서 펼쳐졌던 ‘HAPPY700 평창페스티벌’이
‘평창 백일홍 축제’로 명칭을 바꾸어 새롭게 개최될 '평창 백일홍 축제'가 자연체험과
전통체험으로 백일홍과 평창강 등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할것이다.
어느곳을 들여대도 작품이 되는 백일홍 꽃밭에서 인증샷은 필수네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경관을 즐기면서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로 힐링이 따로 없어요.
주렁주렁 박들이 열려있는 터널속에 들어가 보니 다양한 박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가족나들이로 어린이들과 함께 하면 자연학습장으로 좋을것 같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평창강 둔치에 형형색색 백일홍 꽃이 만발하여 이뤄내는
매력적인 풍경은 눈을 호사하게 만듭니다.
도심속과 또 다른 매력으로 어우러져 백일홍 꽃길 사이로 걷다보면
낭만과 추억을 간직할것 같아요.
여행정보: 평창 백일홍 꽃밭
주소: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제방길 81
전화: 033-330-2771 (평창군 종합관광안내)
찾아가는 길 : 서울지역은 동서울터미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정선방면 고속직행편을 이용하며,
승용차 이용시 평창터미널, 평창읍사무소로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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