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여행
닭성당 이라고도 부르는 핑크빛 다낭대성당
다낭 대성당은 다낭의 중심가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한시장에서 도보로 3~4분정도 거리로 다낭 대성당은 1923년 다낭에 거주하던
프랑스인들에 의해 건축된 성당으로 프랑스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다.
핑크빛 외부와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 유리창이 인상적인
다낭성당은 베트남 다낭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번쯤은 들러가는곳으로 다낭여행 중에
꼭 한번은 둘러봐야 할 곳입니다.
1923년 프랑스 식민 통치 시기 건축된 성당으로 이나라에 들어온
가톨릭은 초창기에 전교를 위해 성당에서 식사를 제공한 이유로 '밥 성당'이란 별칭과
본당 건물 십자가 첨탑 꼭대기에 닭모양의 풍향계를 달아놓아 독특한 지붕으로
인해 현지인들은 ' 닭 성당'이라는 의미인 찐 또아 꽁 가(Chinh Toa Con Ga)라고 부른다.
첨탑 꼭대기에 수탉 모양의 풍향계
불교국가인 베트남의 다낭시에 있는 다낭 대성당을 시티투어로 방문할 수 있었어요.
평일인 성당에는 너무도 고요하며 다낭 성모동산앞에는 현지인이
한분이 촛불을 켜 소망을 기도 하는듯이 촛불을 켜는 모습을 보게 되네요.
베트남의 천주교 신자는 약 15% 정도이며, 평소에 흔히 보던 꽃들도 있지만,
이색적인 이름 모를 꽃들이 주변 곳곳에 피어 발길을 잡는 꽃들이 더해져 그 풍치를 더해주어요.
아담하니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듬뿍 묻어나는 다낭 대성당은 지금도 예배장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요일 미사 시간에는 신도들이 몰려 장관을 이룬다고 해요.
특히 핑크빛 건물외관으로 더 유명한 다낭 대성당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성당 내에는 베드로상을 비롯하여 여러개의 석상이 있고,
베드로를 위한 성당으로 이곳 대성당의 주임신부가 프랑스어와 그리스어를 조합하여
오늘날의 베트남어를 창조했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일생을 담은 벽화, 다낭 대성당 피에타 상
흔히 먹던 바나나는 열매로만 보아와서 바나나꽃을 보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마치 연꽃 봉우리가 열대나무잎에 꽂힌듯 바나나꽃에 카메라 세례를 ㅎ
순교자 동상
해피송은 종교와는 상관없이 문화유적을 찾고, 문화를 배우고, 볼거리, 배울거리,
먹거리, 체험문화 등 다양하게 접해보는 시간이 무척 즐거운 힐링이었습니다.
여행정보: 다낭 대성당(Da Nang Cathedral, Chinh Toa Da Nang) / 닭성당
주소: 156 Trần Phú – Hải Châu – Đà Nẵng – Vietnam
미사시간: 매일 아침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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