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
눈꽃 만발한 봉평 메밀꽃축제 이효석마당과 봉평장마당
2015 평창효석문화제
'2018'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될 동계 올림픽입니다.
아시아에서는 3번째 개최이고,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대회를 축하하는 의미의 '2018' 모형 돌다리를 건너 보았습니다.
6번 국도를 따라 평창에 들어서면 허생원과 동이를 통해
그려졌던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지로 이효석문학제, 평창효석문화제가
열리는 달빛에 하얀 소금 같이 피어나는 메밀꽃과
각종 행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 여행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평창여행을 떠나 축제장에 들어섰답니다.
강원 평창의 봉평은 해마다 9월이면 흰 메밀꽃으로
장관을 이뤄 초가을 여행의 명소로 꼽힌다.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이자 이효석이 나고 자란 봉평에서
‘평창효석문화제’가 9월4일일부터 13일까지
강원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열리고 있다.
연인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 축제장은 이효석마당과 봉평장마당 두 곳을 중심으로
6개의 공간으로 꾸며졌답니다.
메밀꽃 문화존, 이효석 문학존, 메밀꽃 소설존, 메밀꽃 포토존, 봉평장
소설존, 충주집 소설존 등으로 축제공간이 구성되어 있네요.
2015 평창효석문화제
이효석(1907~1942)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한 구절인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매년 메밀꽃이 필 때면 한번씩 읊어보는 문구를 생각하며,
메밀밭을 걸으니 메밀꽃을 얼마나 아름답게 표현했는지 실감나게 하였답니다.
인증샷으로 추억을 남기고 싶어지는 메밀밭 포토존
메밀꽃의 꽃말인 '연인'에서 영감을 얻어 '메밀꽃은 연인&사랑'이
주제라는 테마로 '2015 평창효석문화제'가 오는 13일까지 열립니다.
축제장을 찾았다면 메밀꽃 문화존, 이효석 문학존, 메밀꽃 소설존,
메밀꽃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이효석 마당을 들른 뒤 흥정천 섶다리를 건너
봉평장 마당인 충주집 소설존 주막에서 다양한 메밀 음식으로
요기를 하고, 봉평장 소설존에 들려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끌벅적
장날을 구경하면서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순으로 둘러보는 것이
축제장 곳곳에서 열리는 색다른 재미를 놓치지 않고 관람할수가 있습니다.
소설 속 메밀꽃밭 체험존을 2개로 한 곳은 유료 메밀꽃밭으로
축제장 동선인 이효석 길에 있으며, 다른 한 곳은
메밀꽃 오솔길을 걸을 수 있는 무료 메밀꽃밭이랍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나귀를 몰며 오솔길을 걸을 수 있는데, 총 3개의
소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평창군 봉평하면 메밀 막국수가 생각나지요?
축제장에 들어 서기전부터 메밀요리를 먹어 보았답니다.
평창효석문화제 축제장 안내도
봉평마당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봉평 메밀에 관한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물이 판매되어 시식과 함께 농산물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야말로
전국은 축제의 계절로 접어듭니다.
흐드러지게 핀 메밀꽃에 한박 웃음이 절로나는 메밀꽃 축제는
걷기만 하여도 힐링이 절로 되는듯 싶어요.
봉평마당 전통먹거리 장터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잠시 휴식도 취해 봅니다.
매일 저녁 8시에 ‘연인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작은 음악회’가 펼쳐지기도 한다고 해요.
흥정천 둔치 따라 아스라이 펼쳐진 약 10만m²의 포토존 메밀밭
사이로 사부작 사부작 거니니, 새하얀 뭉게구름과 푸른 산기슭에 꽃망울을
터뜨린 하얀 메밀꽃이 청량한 대비를 이루는 풀내음과
가을 정취는 메밀꽃 향기에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답니다.
쪽배타기체험을 하는 연인, 가족들의 체험입니다.
공연, 소설 속 명장면을 재연하는 거리상황극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 평창효석문화제 축제장의 모습을 담아 보았답니다.
여행팁: 평창효석문화제
주소: 강원 평창군 봉평면 기풍3길 3 (봉평면 창동리 2-1)
전화번호: 033-335-2323
홈페이지: http://www.hyose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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