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남쪽바다 끝 작은섬 우리는 거제도로 갔다.
김주영, 김별아, 권지예, 구효서...35인글. 그림 작가와의 동행으로 이어지는
작은섬 거제도를 바라보는 마음을 담은 책, 우리는 거제로 갔다.
◎ 해금강 일우-왕열
1부, 먼 남쪽바다 끝 작은섬, 거제 :
2부, 사랑에 빠진섬, 거제 :
3부, 마음을 보듬는 치유의 섬 거제,
푸른 물결이 춤추고 괭이 갈매기가 자맥질에 물고기를 잡는 포구에는
몰려드는 복어에 갑자기 해장국 생각이 났다...
거제의 노래 p.15
비릿한 바닷내음에 사람과 어울려 한잔의 술이 생각 났는지도
모르는 작은포구 장승포,
소설가와 화가의 직접적인 발걸음으로 한권의 책으로 출간 되었다.
◎ 해금강-박병춘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을 옮겨 놓은듯 하다'
해금강 외도를 바라보는 여행자 눈에 비친 거제
세번째 거제 p.28
휴가 기간은 짧았으며 남겨야 할것은 무궁무진한 거제의 풍경은
어느 각도로 바라 보아도 감탄의 탄성만이...
◎ 옥포앞바다 -박병춘
1부, 먼 남쪽나라 바다 끝 작은섬 거제
김주영- 〈거제의 노래〉
김지숙-〈세 번째 거제〉
성석제- 〈거제에 갔다〉
이현수- 〈밥 사주고 싶은 여자, 밥 사주기 싫은 여자〉
하성란- 〈아버지 바다의 은빛 고기떼〉
해이수- 〈거제 점묘〉
스토리는 목숨도 구하고 도시도 구하고 나라고 구한다.
존재하지도 않는 전설이나 가상의 존재를 만들어 지역 브랜드를 차별화하여
감성소비를 유도하는 치밀한 전략을 진행하는 도시들이 많다.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놀거리에 목말라하는 관광객들을
실존에는 중요하지 않는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감동이나 재미를 주는 이야기에
매혹되고 기꺼이 지갑을 연다.
◎ 동행 2 -임종두
밥사주고 싶은 여자, 밥사주기 싫은 여자 p53
거제도에서 반한 된장을 살짝 푼 '도다리 쑥국' 단연 일품 이였다.
'바람의 언덕'과 '도다리 쑥국'의 차이 그리고
'지심도' 와 '멍게 비빔밥'의 간격을 아는가...
어울릴것 같지 않은 도다리와 쑥의 조합, 탱글탱글한
도다리 살의 식감, 강한 쑥의 향은 나의 입맛까지 다시게 만들고 있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 까다로운 입맛을 잡을수 있을것 같은
거제도 먹거리를 찾아 떠나고 싶어 집니다.
◎ 거제3-서용선
풍겨 나오는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주변 볼거리가 많은곳,
얼마전 다녀온 옥포대첩 기념공원,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학동몽돌해수욕장,
지심도와 해금강, 계룡산 옥산금성, 고현성 구천저수지, 바람의언덕, 유치환문학관,
구조라해수욕장등등...많은 문화와 유적지 그리고 테마가 눈에 선하게 닥아온다.
◎ 내가 스며들다 -김정연
억겁의 세월을 겪으며 파도에 몽돌이 되었을 시간, (p.109)
몽돌들의 합창을 들으며 거제 바다의 수평선으로 시선을 그리워 했을
그리운 고향, 내륙 산골의 고향의 향수와 다르게
닥아오는 고향은 생명의 기운을 불어 넣는듯,
그렇게 거제도 둔덕골의 고향으로 돌아와 있었다.
◎ 동백나무와 해금강 -엄윤숙
2부, 사랑에 빠진섬 거제
권지예- 〈행복한 거제〉
김별아- 〈방사(方士) 서복(徐福) 거제 탐방기〉
김형석- 〈사랑이 이루어지는 섬, 지심도〉
윤혜영- 〈오복이〉
전경린-〈어떤 힘이 바위를 공중에 들어 올릴까〉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뭍 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그리움/유치환
◎ 달빛-윤남웅
사랑이 이루어지는 섬 지심도, (p,136)
다만 지, 마음 심, 다만 마음 뿐인 섬,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 중 선정된 지심도
팔색조가 깃드는 아름다운 섬에 사랑이 있다.
유난히 바다를 좋아하는 여행자가 마음에 품고있는
여행지중에 한곳 지심도,
올 겨울은 유난히도 가보고 싶어진다.
◎ 식물학 Botany2- 황주리
온통 눈소식으로 마음이 들뜨는 계절,
책을 읽고 있노라니 문득 동백꽃이 생각난다.
지금쯤은 동백이 피어나고 있지 않을가?...
가방을 둘러메고 떠나고 싶어진다.
파도가 일렁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작은배의 뱃고동 소리가 그립다.
◎ 푸른나무 -조영재
3부, 마음을 보듬는 치유의 섬, 거제
구효서- 〈산은 산, 물은 물, 섬은 섬〉
박상우- 〈거제, 낯선 방에서 눈뜰 때〉
백가흠- 〈파도는, 어쩌란 말이다〉
이제니- 〈정오의 나무에서 자정의 바다까지〉
정미경- 〈거제에 두고 온 가방〉
◎ 거제와 오광대2- 오원배
어려운 시절의 추억이 담긴 곳, 비록 거제를 떠났지만 '시간이 멈춰버린 섬'
'동백꽃과 팔색조의 섬'등의 이름을 간직한 지심도의 섬 배경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거제의 알려지지 않은 신화와 전설등
그에 얽힌 비경을 많은 예술가들의 시각으로,
느낀 느낌의 아름다움을 한권의 책으로 엮어진 스토리텔링으로
' 우리는 거제로 갔다' / 경향미디어 : 김 형석
◎ 지심도 팔색조2 -오이량
올여름 거제로 떠났다가 큰비로 인하여 몇군데 돌아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던 거제도, 책을 읽는 순간부터 여행자는 거제에 있는듯 느껴졌답니다.
다시한번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거제에서 지심도까지
많은 풍광들이 눈앞에 닥아와 저절로 배낭을 꾸리고 싶어지는 한권의 책,
책을 만나는 순간부터 난 거제에 있었습니다.
거제도: 경남 거제시 둔덕면 시목리
경상남도 거제시의 본도인 거제도는 10개의 유인도와 52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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