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4억5천만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온달동굴
소백산 국립공원및 구인사 서쪽에 위치하며 단양 시내에서
영춘, 영월방면으로 연결된 595호 지방도를 약30분 달리다 보면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담겨져 있는
온달관광지가 있으며, 드라마 셑트장을 지나 왼편은 온달산성을
오르는 계단이 나오고, 오른편으로 온달동굴이 위치하고 있다.
총길이는 700m인 수평동굴로 굴 입구의 높이는 2m 정도이며,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온달동굴은 영춘남굴이라고도 한다.
온달산성(사적 제264호) 밑에 있고 온달 장군이 수양을 하던
곳이라 해 온달동굴이라 합니다.
"태왕사신기"와 "천추태후"등의 촬영지 드라마 세트장을 돌아본후,
나즈막하며 멋진 풍경을 가진 온달산성에 올랐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약1시간여 아름다운 경관에 감탄을 한후 산을 내려와
여러 모양을 지닌 석순을 만나기 위해 동굴안으로 들어 섰는데...
마치 제비새끼 두마리가 먹이를 달라고 울어 대는듯 하네요.
동굴안으로 들어설때는 꼭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답니다.
어둠컴컴하며 물방울이 떨어지는 안쪽에 들어서니 써늘한 냉기가
온몸을 감싸 몸을 움츠리게 하는군요.
지층은 고생대 대석회암층에 속하고 지질연대는 4억~5억 년 전이며,
동굴 형성연도는 약 10만 년 전 이내로 추정된다.
남한강의 침식강변에 동굴입구가 맞닿아 있어 강의 수위가 높아지면
동굴의 수위도 올라가며, 내부가 동굴류로 항상 차 있는 상태이다.
이 동굴은 석회암의 용식작용뿐만 아니라 동굴류에 의한 기계적 침식작용도
강력하게 받았음을 동굴 암벽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망부석
단양 도담산봉 계단을 올라 팔각정을 지나치면 위치해 있는 석문 이예요.
역시 도담삼봉의 삼봉바위도 있습니다.
통로가 넓은 직선적인 동굴로 광장의 발달이 미약해 종유석이나
석순의 발달은 다른 동굴에 비해 빈약하고 소규모이나
지형경관이 매우 화려하다.
여행자 손을 뻗어 산삼을 캐어 따먹고싶은 마음이 드는 산삼,
정말 산삼과 흡사 하지요.
동굴 바닥으로 지하수류의 유입이 활발해 동물상이 빈약한 편으로
총 11목 13종이 보고되어 있다.
주굴부에는 진동굴성 생물은 서식하지 않고, 나방이·모기·꼽등이·유령거미 등의
외래동물과 피라미·박쥐 등이 다수 발견된다.
단 제2지굴의 바닥은 유기물 점토층으로 남굴장님좀딱정벌레·톡토기 등의
진동굴성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만물상의 모습,
4억5천만 종류석들이 갖은 모양으로 환상의 코스를
만들고 있어 추위도 아랑곳 하지않고 자꾸만 안으로 들어 왔어요.
옛부터 주민들은 동굴 속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이용해
물레방아를 설치했으며, 기우제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동굴안은 철제 계단으로 되어있으며 물기가 있으니 항상
안전에 조심 하셔야 한답니다.
궁전
철제 계단을 따라 불을 밝히고 있는 길 모습이
희망을 찾아가는 피터팬 같군요.
낮은 강변에 수평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어 작은 배를 타고
굴 안을 왕래할 수 있으며,
1966년부터 학술조사가 시작되어,1979년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되었다.
1992년 관광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으나
1997년 11월 다시 공개되었다.
해탈문
이곳은 유난히 낮아 완전 엎드려서 오리 걸음을 해야
해탈문을 통과할수 있었습니다.
선녀와 나뭇꾼
구룡폭포
성모마리아상
아기코끼리
긴 코를 늘어트리고 있는 모습이 영역한 아기코끼리,
어떻게 귀여운 모습이 만들어질수 있는지 감탄사가 연신 나온답니다.
500나한
2011 제15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10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 및 단양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온달장군 승전행렬, 온달장군 진혼제, 온달장군 승전보고 및 축하연, 온달산성걷기,
마당극 `숨은 보물찾기`, CJB 가을음악회, 남사당놀이, 온달장군배 민속팔씨름한마당,
온달장군선발대회, 고구려복식체험, 고구려 전통음식 시연 및 시식, 고구려 대장간 및
놀이문화 체험, 전통 종이ㆍ도자기ㆍ벼루만들기ㆍ공예 체험, 소달구지여행, 영화상영 등의
주요 행사가 펼쳐질 예정 입니다.
문의: 단양문화원 043-423-0701,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043-420-2552
어두운 동굴안 여러번 다녀 갔어도 끝까지 가지않고 되돌아 오기를 여러번,
이번엔 다 돌아 본다고 하였는데 못 본것이 서,너개 되는군요.
교통의 요지에 자리잡고 있어 많은 관광인의 발길이 닿는곳 이랍니다.
여행정보: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147
043-423-8820, 주차가능 250대,
찾아가는길: 승용차 : 중앙고속도로 북단양IC or 단양IC → 단양읍 → 영춘면 온달관광지
열차 : 중앙선(통일호, 무궁화호) → 단양역 → 영춘면 온달관광지
♠ 단양의 또 다른 여행기
[단양] 단양휴게소 남한강변에 자리잡은 적성산성: http://blog.daum.net/sso702/18296891
[단양]남한강이 조망되는 온달산성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숨결을 찾아: http://blog.daum.net/sso702/18296885
[단양]장미의 아름다운 향기만 전합니다 '단양 장미터널': http://blog.daum.net/sso702/18296336
[단양]태양사신기 촬영장에 산성과 더위를 날리는 동굴까지 "온달관광지": http://blog.daum.net/sso702/18296320
[단양]남한강이 보이는 "온달산성"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 : http://blog.daum.net/sso702/18296312
[단양]단양팔경 도담산봉과 대륙을 꿈꾸었던 천추태후: http://blog.daum.net/sso702/18296059
오늘도 즐건날 되시고 추천과 댓글을 부탁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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