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송의일상/해피송의 포착

우정으로.......

해피송702 2008. 12. 12. 08:15



        오래된 기억없는 우정으로...
. 지난밤 저녁 하얀 눈이 솜털 날리듯이 춤추며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을때 오래된 우리의 깨복쟁이들은 주전자 주식회사(대표이사 채옥자)에서 막걸리 마셨습니다. 하늘의 축복을 다 받은 듯이 기분이 상쾌해지고 내 마음이 행복해졌습니다. 하늘의 사랑을 다 받은 듯이 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랜된 깨복쟁이 친구가 좋은가 봅니다 하얀눈이 차량위를 덮고 아스팔트를 덮고..... 그위를... 하얀 눈길을 걸었습니다. 발아래 눈 밟히는 소리가 좋았습니다. 사진기 찍어대는 눈내리는 밤거리... 그날은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습니다. 밤에 눈이 내린 풍경은 동화 속 그림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사진속 깨복쟁이들 표정들이 가관입니다..캬캬 머리위에... 어깨위....하얀 눈이 쌓였습니다. 누군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고백하고 싶을정도. 내 마음에는 사랑의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올 겨울은 특히 더 사랑을 느끼게한 겨울눈 이였습니다 제마음을 대변하듯 하얀나라의 마음은 눈꽃으로 대신해주었습니다 저멀리 보일 듯 보이지 않는 하얀 안개 속에서 그날 소복하게 내린눈은 어릴적 고향의 눈처럼 고운 마음만 간직할껍니다 영원한 우정이 함께하는 깨복쟁이 친구들과 함께... --------완산국민학교 56회 친구들 우정으로...-- (친구 승교가 쓴 글을 옮겨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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