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송의일상/해피송의 포착

119 소방헬기

해피송702 2008. 7. 4. 08:51

 2008년 7월3일 저녁무녑, 식사 준비를 하기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 헬기 프로펠라 소리가

가까이 들리는게 맘이 쓰인다.

 

 베란다 밖을보니 소방헬기가 불암산 주변을 자꾸 돌며, 어딘가를 내려 않을려고 하는것 같다.

 

 누군가 사고를 당해 구조요청을 한 상태여서, 아마도 119대원들이 산에올라 구조를 할 준비를 하고

있는중인것 같았다.

 

  나또한 예전에 소방교육을 받았고, 소방 대원들이 무었을 하고 있는지 알것같아 맘이 안타까워진다.

 

 우리집 베란다에선 멀리 불암산이 보여 언제나 일출과 구름을 찍기위해, 나의 카메라는 내손 가까이

있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조난자의 구조가 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며.....

 

 멀리서 잘은 보이지 않지만 5단지 아파트 뒤편쪽에서 구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듯 하다.

 

 여러 바퀴를 돌던 헬기는 절벽사이 가까이 다가가고...

 

 나즈막하게 내려않는 헬기를 보고 있노라니 나의 마음이 조마조마 떨리기 까지 한다.

 

 

 

 여기서 볼땐 약수터 옆의 절벽 바위를 리치하지 않았나 싶은데.....제발 조난자의 무사를 빈다~

 

아파트에 가려 무엇이 어떻게 돼어 가는중인지 잘보이지 않는다.

 

 주홍색 소방 대원의 옷이 보인다.

 

 119 소방대원들이 조난자를 향해 얼마나 빠르게 뛰어 올라 갔을까?~  더우기 오전에 내린 비로

산길이 미끄러웠을텐데...

 

 불암산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사토가 많아 약간 미끄럽기도 하고, 스릴을 즐기는 분들이 위험한

리치를 하기에 사고가 자주 나는것 같다.

 

 멀리서 봐도 평편한곳은 아닌것 같다.

 

 구조 작업이 끝난 헬기는 다시 하늘로 오르고 있다.

 

 예전 우리집도 경험이 있어 , 마음 조려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다.

 

 우리모두 산행에 주의하여 안전을 지키고, 좋은 산행에서 맑은 공기와 건강 하세요

 

 고생하시는 119 소방대원들께서도 많은 수고, 감사 합니다.

 

 조난자의 아픔과 소방대원들의 고생을 이렇게 사진에 담는것은 조금 죄송한것 같지만,우리들의

안전을 다시금 뒤돌아 보시기를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