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남,북도여행

서해 장고도 섬 - 충청남도

해피송702 2007. 7. 1. 07:52

 서해 대천

 

 대천항

 

 대천항 대합실 - 안개가 끼어 배가 뜨질 못하고 대합실에서 기다려야만 했다

새벽부터 난리법석을 부리고 첫배를 타기위해 여기까지 왔는데 돌아가야 하려니

발길이 떨어지질 않았다

 

 대천항 대합실 - 아침을 섬에가서 먹으려 했다가 대합실 바닥에서 라면으로

해결하고 안개가 걷히기만을 마냥 기다리고 있다

 

 등대

 

 등대 - 서서히 안개가 걷히기 시작 했다

 

 마침내 배를 타고 섬으로 출발 ^*^.

 

 갈매기들의 행진과 함께 나도 장고도 섬으로 간다

 

 장고도에 오니 맑은 구름이 반겨주고...

 

 장고도 섬 - 낚시대를 들이울만한 바위들이 있어요.

 

 장고도엔 맛조개가 많다 . 맛소금을 구멍에 뿌리고 조금 기다리면 맛살이

쏙하고 고개를 내민다. 그럼 재빨리 삽으로 파내야 잡는다. 너무 재싸서

어물정 거리면 다른 구멍으로 숨어 버리기 때문에...  (섬에 들어가면 가계가

많지않아 부족한 물품이 많아요. 맛소금은 큰것으로 준비해야 됩니다. 습기에

녹아 버리기도 하고, 맛조개가 좀 짭짭해야 나오거든요 )

 

 물때가 되어 서서히 물이 들어오고 물에 빠져 옷은 젓었어도 캐던 맛조개를

가지고 수제비를 끓여 먹으러 가기전 찰칵 ~~~ 

 

 섬에 왔으니 전복죽도 맛을 봐야지요 ~

 

 닻 - 장고도 유람선 선착장

 

 여행길엔 남자들도 음식을 만드는게 재미도 있을법 ...낚시해서 잡은 고기에

수제비를 뜯어 넣는게 참 맛있어 보입니다 ~

 

 우리 옆지기 다슬기에 푹 빠졌다

 

 나도 폼한번... 요즘은 장고도 섬에 있는 민박집이 새로이 지어서 모든걸 안에서 

해결할수있게 되어있다. 우리 민박집은 옛날에 지은 집이어서 추억의 바닷가

민박집으로 보일겁니다...한가지 ~ 잊지 말아야 할것은 모기향과 뿌리는 모기약은

필수 입니다...밤에는 모기가 좀 많거든요 ~

 

 코끼리 바위 - 정말 코끼리 코 같죠?...

 

 코끼리 바위

 

 장고도 명장섬

 

 모자바위 - 어머니와 아들의 사연이 있나 봅니다...

 

 장고도 명장섬 모자바위

 

 용굴

 

 일몰이 되기전 산책길에서 ~

 

 장고섬에는 명장섬하고 물이 빠질때면 바닷길이 길을 이어준다.

 

 서서히 바닷물이 빠지고 있다

 

성급한 우리 가족들 물이 다빠지기도 전에 명장섬쪽으로 향하여...

 

 명장섬 모자바위도 보이고 길이 학연히 들어나고 있다

 

 물빠진 바닷길엔 게도 잡고, 조개도 줍고, 다슬기도 많아 수산시장이다

 

 

 

 물이빠진 섬...명장섬으로 이어주는 바닷길...

 

 코끼리 바위와 모자바위, 용굴등 다시 물들어 오기전에 다녀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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