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송의일상/해피송 자원봉사

도배봉사 08년 4월8일

해피송702 2008. 5. 23. 08:31

 매년 매달 매주 화요일 어김없이 도배봉사를 간다. 노원 도배봉사단 11명~

 

  월계동 홀로 사시는 장애를 가지신 아저씨네집을 새단장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난관부터 �아왔다. 으레이 있는 일이지만, 오늘은 미처 생각을

 못해 준비조차 못했다고 해야하나...일단 바퀴벌레 약을 뿌려 보기로 했다.

 

 케이블TV 방송사에서도 취재를 나왔다. 천정으로 기어 올라가는

 바퀴벌레들을 피해가며 부지런히 새단장을 한다.

 

 오늘은 이야기가 많다. 바로 내일이 선거날이어서 이야기가 있고,

꽃들이 만개해서 웃음꽃이 피고.....

 

 마음이 합해지지 않으면 할수 없는게 자원봉사 단체인것 같다.

한분 한분이 지원해서 단체로 만들어지고 있지만, 너무 모난것도,

너무 잘난것도, 너무 이기적인것들을 나타내는것이 없는 도배 봉사단 ^^*

 

 오늘도 서로 힘을 합하여 홀로 지내시는 아저씨의 맘을 즐거이 

해줄수 있었다.

 

 깔끔해진 대상자 집을 뒤돌아 보면 오늘도 좋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