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서유럽스위스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해피송702 2008. 3. 31. 21:20

 퓌센을 떠나 약2시간 정도 달려, 아름다운 소도시,

오스트리아 티롤 지방의 인스부르크에 도착,

 

 산허리에 몰려드는 운해

 

 

 

 

 

 앞산봉우리와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눈으로 덮여

    대조적을 이룬다.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헤르초크 프리드리히 거리의 막다른 곳에서 인스브루크의

   상징인 양 금빛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황금지붕이다.

16세기에 황제 막시밀리안 1세가 아래 광장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만든 발코니 위에 설치한 것으로, 궁전건물의 5층에서

내민 이 지붕은 금박 입힌 동판 2657개로 덮여 있고 발코니에는

여덟 영지의 문장과 황제·왕비상 등이 부조되어 있으며,

      벽은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다.

               그 내부는 올림픽 박물관이다.

 

 황금지붕 전경

 

 엔티크 - 아내를 위해서 지었다는 집

 

 시의 탑-

황금지붕 맞은편 헤르초크 프리드리히 거리에 있는

고딕 양식의 종각(56m)으로 비길데 없이 독특한 시청 탑이다.

1360년에 시청사 부속 화재감시 망루로 세워진 것인데,

1560년에 구리돔 지붕이 추가되고 1602년에 시각을

알리는 종이 설치되었다.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10시~5시까지 개장하며,

7~8월에는 10시~18시까지 문을 연다.

 

 

 

 

 지혜의 샘-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가 끝나고 좁다란 헤르초크 프리드리히

          거리가 시작되는 지점부터가 구시가이다.

거리의 양쪽은 라우벤이라고 불리는 천장이 낮은 고딕식의

아케이드 보도로 되어 있으며, 건물의 앞에는 철제 간판이 나란히

매달려 있는데 이는 문맹자가 많았던 시대에 무슨 가게인지 쉽게

        알아 볼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들이라고 한다.

 

 1460년에 뮌쯔라이히의 대공 지그문트 때 고딕 양식으로

세워진 궁전을 1777년에 마리아 테레지아의 명령으로

      로코코식으로 개축(1754 ~ 73년)한 것이다.

왕궁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마울베르취의 천장 프레스코와

당시 유럽 제일의 미녀로 꼽혔던 오스트리아 왕비 엘리자베트의

            등신대 초상화가 특히 기품있다

 

공원에서 음악과 함께 자유를 발산하는 소녀들,  

 

 

 

 스와로브스끼의 샵, 아름다운 보석들이 광채를 내고 있다.

 

 

 

 

 

       호텔 엘리베이터- 완전 수동으로 운행하는 엘리베이터,

그냥 방문을 열고 들어가듯 안에 들어가 수동으로 동작하는

     엘리베이터를 타보니 첨엔 조금 무섭기도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