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23일, 중계동 도배봉사
홀로 사시는 할머님께서 자활근로에 참여하여 생계를 유지 하였지만,
허리를 다친신후, 혼자 생활하시기도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였다
이런 상황에서 곰팡이가 쓸어도 도배는 엄두조차도 못하고 계셨다.
이른아침에 집을나선 도배 자원봉사자들은 8시30분에 모여 세대에 도착했다.
이슬비가 한두방울 떨어진다. 단독주택 이여서 짐을 내놓을수가 없어 몹시 걱정된다.
오늘은 더 큰문제가 있다.....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아프다는 점~ 5명만 참석, 그중에도 허리
디스크로 물리치료 받고 합류, 나또한 오른팔에 이상이 생겨 물리치료 팔을 움직이지 말라는
의사지시, 심한몸살로 결석, 병원검진으로 결석, 오늘은 전멸이라고 해야하나 .....
일단 현장에 도착하면 언제 어디가 아팠을까? 그냥 그렇게
팀원들은 집단장에 몰두한다.
단독주택, 방한칸에 부엌겸 마루, 인원부족인지를 아는것 처럼 몇년만에 제일
작은집을 새단장 하게 돼었다.
오늘의 홍? 청일점 권선생님, 책임이 무거우시죠? ^*^
도배 봉사단은 제일 어려움점이 커다란 짐이 문제다.
팀원 거의가 여성 이여서~
ㅎㅎㅎ 일명 스위치 부분에 전문가 김선생님, 조각조각 부분만 남겨 드립니다.
도배 자원봉사단, 울팀에서 제일 주목받고 있는 부부팀원, 마눌님 조금전에 병원에서
합류하였는데도 얼굴에 미소는 잊지않고 있는 모습이다.
가스렌즈 후드가 고장이여서, 부엌 천정엔 기름때가 노랗게 변해 버렸다.
편선생님 오후에 또다른 봉사 가셔야 하는데, 머리에 풀 묻습니다.
홀로 사시는 할머님과의 대화, 오늘만이라도 즐거움이
가득 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좁은 방안에서 짐을 요리조리 옮겨가며, 장판을 깔고 있답니다.
오늘은 결석과 아픈분들이 많아 몇분이 넘 고생 하셨습니다.
아마도 집에서 앓고 계시는 분들이 함께 돕지못해 더 맘이 아프실
거라고 생각 듭니다. 우리 팀원들의 평소 맘들이 다른분들을 배려하기에~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깔끔한 모습을 보니 속이 후련해집니다.
노원 도배 자원봉사자 여러분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화~이~팅~~~ (기술없어도 �찮아요. 자원봉사 하시고 싶은
맘만 가지고 오시면 �니다. 아무때나 지원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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