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0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 에스버드 대 신세계 쿨캣
2010년 2월17일,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팀이 부천 신세계 쿨캣과
맞서 홈구장인 와동체육관에서 경기가 열렸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온 경기장에, 경기 흐름을 읽을수 있을지 걱정이 됍니다.
신한 선수와 신세계 선수의 점프볼로 경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시작부터 격렬한 몸싸움이 함께 하네요.
자그마한 체격의 최윤아선수의 질주는 시작부터
바람이 불어 옵니다.
황금날개를 단 새의 여신을 표현한 S-birds 마스코트는
모든이가 꿈꾸고 소망하는것의 수호자 역활의 이미지라고 합니다.
경기 중간 휴식시간에는 팬서비스 행사가 열렸습니다.
눈을 가리고 슛을 던졌는데, 3명중 1명이 성공을 하였답니다.
ㅎㅎㅎ 남성들이 한복 치마를 걸치고 길게 늘어선 촛불 끄기도 열렸는데,
"꺼진 불도 다시보자" 꺼진줄 알았던 촛불이 다시 살아나는것은 왠일?...
양팀의 응원전이 너무도 뜨거워, 적지에서 상대방 선수를
응원하였다가는 큰일이 벌어질것 같은 흥분의 도가니 입니다.
노장 정성민선수, 초반부터 신한이 리드를 합니다.
7번의 이연화선수를 막아내는 신세계팀,
모두 신경이 곤두서있습니다.
양팀의 몸싸움은 한치의 양보가 없습니다.
리바운드를 하는 과정에 충돌하여 누군가 넘어져 있군요.
신한 임달식감독님과 신세계 정인교감독님 입니다.
양팀의 감독님의 마음은 어떤 심정일까요...
신한은행 그레이트 치어리드의 응원 퍼레이드가
불타오르는 경기에 더욱 더 활기를 불어 넣는군요.
정성민 선수 온 몸을 아끼지 않고 날아 오릅니다.
많은 득점을 내고 있는 정성민 선수,
주전가드 최윤아선수를 비롯 김단비, 정성민, 김연주
많은 선수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 쿨캣 선수의 거센 반격에 한점도 내줄수 없다는듯,
온 힘을 다하여 막아내는 신한 입니다.
키가 가장 큰 하은주 선수, 뒤늦게 활약상이 대단 합니다.
양팀의 대결은 불꽃튀기는 접전 입니다.
달리고, 부딪치고, 넘어지고, 온몸을 던져 득점을 향하여,
뛰어보지만 신한의 압도적인 전력 입니다.
여성경기라서 약간은 힘이 없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남자경기보다도 더 강열하며 힘이 넘쳤습니다.
길안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813번지 (신촌운동장내) 와동체육관
지하철 4호선 고잔역에서 하차-6번출구-마을버스 환승
신세계 팀의 전력분투에도 경기는 73대 50으로 23점이란
많은 차이를 두고 27승 7패라는 기록으로
신한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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